내 고향 이야기/좌부천

군옥수수

하늘날이 2014. 7. 15. 18:54

 

 

 

 

 

시골의 여름 부터 가을 까지는

풍요의 계절이라 불러도 틀린말이 아니겠지요..

집밖에만 나가면 깻잎이며 호박이며..

들판에 온가득 반찬거리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한아름 따온 옥수수..

숯불에 솔솔 구수한 향기에..

아이들은 창밖으로 고개를 빼꼼...

호기심에 후다닥 마당으로 뛰어 나옵니다...

나무젓가락에 하나씩 ..

냠냠 거리는 소리에...아빠는 마냥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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