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령께 고함/화왕산

화왕산 (세번째 이야기...)

하늘날이 2010. 10. 18. 22:13

 

 

 

 

 

 

 

바람이 억새들을 흔들어 댄다..

가만히 있고 싶다..

가만히 서서 저 따스한 가을 햇살을 만끽 하고 싶다..

그래도 바람은 억새들을 마구 흔들어 댄다..

서럽다..그래서 서러워서 억새들은 마구 부대끼며 슬피운다..

 

♩아아~~~

어악새 슬피우 우는~~가을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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