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에게....
하이얀 두루마기
기워 입고
봄바람 살랑일적에..
동네 마실길..
사랑하는 어여쁜
내사랑 같이라면
흙탕물 두루마기
빛바래도
좋을시고~~
개구리 밥에
지렁이 무침이라도..
배부를 터이니...
질투하는
까마귀 마저도
사랑스러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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