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령께 고함/일출

공존....

하늘날이 2012. 12. 1. 12:45

 

 

찬기운이 옷깃을 파고 들지만...

산아래 풍경은 나에게 언제나

따스함 그 이상을 안겨 준다...

마지막 남은 한달....끝까지 달려 보자...

 

 

가끔  저 산 끝에 가서 일출을 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아마도 그 끝은 돌고 돌면 다시 이자리 인데 ....

 

 

 

 

 

 

자연이 나에게 주는 영감..혹은 감동은...말로 표현 하기 힘들지...

매일 이런 멋진 아침이 밝아 온다는거 ..

자연이 주는 위대한 선물...

저 붉음은.........타오르는 정열 이리라......

 

 

 

 

 

그리고 공존.....

 

오늘처럼...

동쪽하늘과 서쪽하늘에서

서로 공존하는 날에는..

산길 나그네.....

하늘 향해 미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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