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운이 옷깃을 파고 들지만...
산아래 풍경은 나에게 언제나
따스함 그 이상을 안겨 준다...
마지막 남은 한달....끝까지 달려 보자...
가끔 저 산 끝에 가서 일출을 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아마도 그 끝은 돌고 돌면 다시 이자리 인데 ....
자연이 나에게 주는 영감..혹은 감동은...말로 표현 하기 힘들지...
매일 이런 멋진 아침이 밝아 온다는거 ..
자연이 주는 위대한 선물...
저 붉음은.........타오르는 정열 이리라......
그리고 공존.....
오늘처럼...
동쪽하늘과 서쪽하늘에서
서로 공존하는 날에는..
산길 나그네.....
하늘 향해 미소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