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해오라기 난초와 함께~(2)
하늘날이
2013. 7. 23. 12:08
폭염도 지치는지...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잔뜩 깔려 있습니다..
며칠전 피지 않았던 한 녀석이 오늘 아침에서야
날개를 폈습니다.
어미새와 아기새가 날아 가듯이...
다정하게 날아 가는 모습이..참 정겹습니다.
키가 너무 커 버린 탓에..
기둥대를 만들어 겨우겨우 위태하게 자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세 녀석중에 한녀석은 오늘
작별을 고했습니다...
나름 관리를 한다고 했는데...아쉽네요..
꽃을 보면 참 이뿌기도 하지만..
참 신기하죠..
각양 각색에..향기또한 그러하고..
마치 사람과 마찮가지인듯 하네요..
요 녀석들도..사랑을 주지 않으면..
결코 이렇게 이쁜 모습을 보여 주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사랑은...그런것인 모양입니다.
비상 준비를 끝낸듯...
날개를 활짝 펴고.....
자...
준비 하시고...